대지의 고저차로 인해 벙커형 주차장을 갖는 주택인데 가로와 면한 지하주차장의 외벽에 공을 들이는 것에 건축주와 뜻이 맞았다. 주차장에 들어서며 바로보는 선큰의 공간과 나선형 계단이 이 집의 하이라이트다.